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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피는꽃 가사말 넘 좋아서 적어 봤습니다

나레 2009. 12. 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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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 가까이 / 문시종

          저 알 바 아니라고 눈 바람 떼 몰려와
          내 솔숲 서럽다 사지육신 앓는데

          그쯤은
          어림도 없다
          동박새





      --가는 봄, 솔숲은 지금 송화가루 해산중. 2001. 도서출판 다층--

       

♬흔들리며피는꽃/노래 범능스님♬

1)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이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어나니~

흔들이면서 줄기를 곱게 곱게 세웠나니~

흔들이면서 꽃망울 고이 고이 맺져나니~

흔들이지 않고 피는사랑 어디 있으랴~

 

2)

젖지 않고서 피는 꽃 어디 있으랴~

이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비바람속에 피어나니~

비바람속에 줄기를 곱게 곱게 세웠나니~

빗물속에서서 꽃망울 고이 고이 맺져나니~

젖지 않고서  피는사랑 어디 있으랴~

가사말 넘 좋아서 적어 봤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時를   범능스님 노래한 것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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