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이란 봉황은 다 모였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구경할 수 없는 1,110마리의 봉황이 있는곳 ,
바로 제주의 숨은 명소이자 보물창고인 봉황 솟대박물관이다.
모처럼 가족들이 다 모여서 제주도를 여행하고 있었는데
유리의 성을 보고 나와 해안도로로 향하다가 눈에 띄여 들어가 보았는데
마음을 확 사로잡은 알찬 박물관이었다.
평화박물관과 바로 인접해 있어서 함께 연계하여 보면 좋을코스이다.
이곳의 특징은 전시되어 있는 작품 모두 봉황솟대들이다.
아기자기 아름다운 오복 봉황솟대들~~
귀여운 솔방울 봉황
나무 하나만 가지고 깍고 다듬어서 만든 작품~~
금방이라도 날아갈듯 한 한쌍의 봉황```
잘 정리된 아기자기한 신내 전시관
(사진/ 시비공원)
이곳 관장님은 봉황작품들도 손수 만들지만 등단한 시조시인이기도 하다.
박물관 뒷쪽으로 가면 아기자기 잘 꾸며진 시비공원이 있다.
시도 감상하고 봉황도 감상하면서 자연을 거닐어 보는 포근한 시간이었다.
시조시인 문시종 약력
제주시 내팍골 출생
제주 남초등, 제주 제일중, 목포상고, 방송대 일본학과 졸
전 한국은행 부장대리, 공간미술관장 (울산)
2000 '샘터시조상' , '시조문학 신인상 '수상
한국 시조문학작가회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
작품집: 가는봄, 솔숲은 지금 송화가루 해산중,
시비공원에 세워진 봉황 솟대들...
솟대를 만드시는 모습`~
솟대박물관내 전시관을 다 돌면서 손수 설명을 해주셨던 관장님..
이번엔 차를 마시고 가라고 권유`~
우리가족 모두는 따뜻한 차대접을 받았고 또.. 이런저런 담소를 나눠 주신다.
마침.. 이른시각이어서 박물관내 다른 여행객들이 없었다.
그런데`~~아`~내 눈에 띈 관장님의 손~~~
(솟대박물관장& 시조시인 문시종 선생님의 손)
관장님의 손을 보게 되는 순간~~뜨악~~
명인의 손은 바로 이런것이었다.
나무를 자르고 다듬고 하는 과정에서 온전히 남아날 리 없는 이분의 손,,,
명인이자 장인의 자랑스런 손입니다.
비록 외형은 거칠고 투박한 손이었으나
마음이 녹아든 작품들을 빚어내고 주옥같은 시를 쓰는 아름다운 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귀한 보물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액수로 환산할 수 없는 진귀한 보물....무엇일까요?
(사진/수컷 달린 돌 거북)
완전히 수컷 돌거북~~
물건 하나로 우뚝 선 모습이 감히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자료적 가치를 지녔다네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세계적 보물"
이밖에도 제주도에서 발견된 세계적인 수석 1ㅁ난여점 명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의 입장료로 두개의 보물섬을 둘러보게 되는셈이죠
또한 이곳은 오봇솟대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있어서
미리 신청하면 솟대만들기를 할 수가 있다.
특히 방학중에는 신청이 많고, 유치원생 이상 어른까지 예약문의는 064-772-4567
한민족 1만년의 문화코드
봉황, 솟대, 수석,아름다운 정원.. 시감상. 차대접..
볼거리 사진찍을거리가 가득한 곳``
제주에 오시면 "봉황솟대박물관과 돌거북 수석박물관 "꼬옥 보세요
근방에 볼만한 곳: 방림원, 유리의 성, 오설록, 소인국테마파크, 평화박물관,생각하는 정원등
찾아가는 길 네비게이션: 064-772-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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