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색공간 ·―━◀┓/나의 이야기

[스크랩]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 두 번째 내한공연

나레 2010. 9. 17. 05:53

 

 

원제-La vergine degli angeli (Mirusia Louwerse, Andre Rieu) 

베르디의 그랜드 오페라 운명의 힘중에서 나오는 

합창과 소프라노 솔로 부분 "빛의 영광"인데요.
참 아름답지요.

GUARDIANO [ a Leonora ]
Alzatevi e partite. Alcun vivente
Pi? non vedrete. Dello speco il bronzo
Ne avverta se periglio vi sovrasti,
O per voi giunto sia l'estremo giorno . . .
A confortarvi l'alma volerem
Pria che a Dio faccia ritorno.

TUTTI
La Vergine degli Angeli
Vi copra del suo manto,
E voi protegga vigile
Di Dio l'Angelo santo.

LEONORA
La Vergine degli Angeli
Mi copra del suo manto.
E mi protegga vigile
Di Dio l'Angelo santo.

TUTTI
La Vergine degli Angeli, ecc.


페테르스부르크 황실 가극장의 의뢰로 작곡하여 1862년 같은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로 데 사베드라 원작 <돈 알바로 또는 
운명의 힘>을 피아제(초판)와 기슬란쪼니(개정판)가 쓴 대본을 
바탕으로 한, 전 4막 7장의 이 오페라는 운명의 힘에 당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의 괴로움과 신께의 기도를 나타냈습니다. 
//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 두 번째 내한공연

 

 



 

 

 



           이그림은 이탈리아 공연장면 입니다 제가 DVD로 봤거든요
 
공연소개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 두 번째 내한공연
Andre Rieu & The Johann Strauss Orchestra

모두가 인정했던 환상의 무도회가 2005년 10월, 다시 한번 펼쳐집니다!

초호화 대형무대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로맨틱 파라다이스

네덜란드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앙드레 류가 지난해 가졌던 화려한 첫 내한공연에 이어 그의 오케스트라와 다시 내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멜 깁슨을 연상시키는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인 앙드레 류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 그리고 코러스와 함께 '세상의 모든 음악'을 펼쳐내 보일 것이다.

전세계가 열광하는 앙드레 류, 한국에 그 이름을 깊이 새기다.

앙드레 류는 1949년 국가대표 감독으로 유명한 히딩크와 현 감독 본프레레를 배출한 축구의 나라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에서 태어났다. - 실제로 세 사람은 축구와 음악을 통해 서로가 많은 교감을 나누고 있는 사이다- 지휘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5세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브뤼셀 콘서바토리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그의 비범한 재능은 이미 학창 시절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레하르의 오페레타 <금과 은>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후에 '살롱 뮤직 앙상블'이란 단체를 결성, 그 때부터 스스로 편곡, 지휘, 사회(talk)까지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며, 화려하면서도 친숙한 무대 매너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일으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01년,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이후 일본 동경에서는 전 좌석(20,000석)이 매진되는 대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난 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의 2회 공연은 2만여명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속에 펼쳐져 앙드레 류의 이름을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항상 즐거움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클래식 음악의 전도자 앙드레 류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이나 베를린의 발트뷔네 등 전 세계 유수의 콘서트 홀과 야외 공연장을 주 무대로 앙드레 류는 팝 콘서트 못지 않은 화려한 조명과 의상, 무대장치 속에서 마치 요한 슈트라우스가 환생한 것처럼 바이올린을 직접 켜면서 때로는 지휘도 하면서 관객들을 열광시킨다. 이들의 레퍼토리 또한 지구 곳곳 이들의 무대만큼이나 광활하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뿐 아니라 모든 클래식 레퍼토리들. 영화음악, 재즈, 월드뮤직, 심지어 각 나라의 국가에 이르기까지 앙드레 류의 바이올린이 리드하는 오케스트라에서는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주문한 것처럼 온갖 음악이 흘러나온다.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의 연주 실황이 담긴 DVD를 보면 애절한 바이올린의 선율에 눈물을 흘리는 관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대는 후반으로 갈수록 무도회로 변하기도 하고 싱얼롱의 장이 되기도 한다. 지루한 격식은 찾아볼 수 없고 감동과 즐거움만이 남는다.

클래식의 캔버스 위에서 펼쳐지는 앙드레 류의 음악 세계

그가 입으로만이 아니라 연주로 부르짖는 모토인 '클래식의 대중화'에는 땀을 흘린 노동의 결실 같은 실질적인 힘이 있다. 그렇다고 앙드레 류를 단순히 팝스 오케스트라나 크로스오버 밴드와 비교하지 말 것. 일렉트릭 악기나 크로스오버로 주목을 끌려는 '쌈마이'들과는 격을 달리 한다. 이들의 모든 바탕은 클래식이다. 클래식의 캔버스 위에 그리는 음악이다.

'클래식 음악은 모든 이들의 것입니다. 거리에서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를 흥얼거리듯이 말이죠. 모차르트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앙드레 류의 무대는 시간과 공간에 따라 참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야외 무대에 장식된 풍선이 터지기도 하고 실내 무대에서 샹들리에 조명 속에서 아 카펠라가 펼쳐지기도 한다. 그의 무대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어떤 무대가 될지 아무도 미리 알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객석으로 떨어지는 풍선들, 객석 통로에서 자유롭게 왈츠를 주는 관객들,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애국?gt;가 연주되고, 조용필의 <친구여>가 연주된다.

앙드레 류 오케스트라의 무대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게 하나 있다. 앙드레 류는 공연에서 요한 슈트라우스의 후예답게 왈츠 곡들을 많이 연주하는데, 이때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왈츠를 추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한국인의 정서와 맞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지난 해의 내한공연에서는 수십 쌍의 남녀 관객들이 객석 통로로 나와 자연스럽게 왈츠를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검은색 정장을 입고 엄숙하게 앉아서 연주만 하는 게 아니라,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 차림으로 시종일관 환하게 웃으며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그야말로 행복과 기쁨에 겨운 표정으로 무대를 즐기고 있으며, 연주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인기로 관객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공연장의 천장에서부터 떨어지는 색색의 풍선들과, 1시간에 육박하는 앙코르 무대 등 관객들은 앙드레 류의 공연을 보면서 참으로 신나는 축제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야말로 관객을 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앙드레 류와 그의 오케스트라는 전세계를 다니며 활동하는 자신들의 무대와 음악이 온전히 관객들을 위한 것이라는 사명감으로 관객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무대 위에 녹여내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가 되는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어떠한 장치와 이벤트로 관객을 즐겁게 할 지 기대된다.

 

 

 

 

출처 : 행복을 꿈꾸는그대들에 휴식처
글쓴이 : 나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