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목사 ~
윤향 ; 潤香.
이, 시대를 살고있는 영원한 젊음이 ~
늦봄에 찾아드신
그대의 붉은심장 샘솟는 물줄기
한겨례 촛불 이었네
이나라 성자 이었네
이시대를 앞서 간다는 것
알권리를 주장 한다는 것
대역죄 용공으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國밥을
대접받는 특혜를
어둠의 그림자에
서슴없이 가시관 면류관을 쓰셨네
긴세월 옥고의 영광을 누렸던 그대는
발빠르게 한시대를 앞서간 열혈남아
하늘의 아들 이었지..
그는, 올곧은
외로운길을 선택하고
죽음의 숨막힘 부활로
선각자이자 고독한 민중의 아버지
뜨거운열정 조국의 아버지 이었네
그, 무엇이 ~
그를 꿈의 전도사로 폭발하여
그대 젊은피는 사랑으로 와서
사랑을 섬기고 간
사랑의 메시아 로
해맑은, 그의 영혼은 자유의 神이었네
해방의 神 이었고
민족의 神 이었다
문익환 ~
그는, 개성과 평양, 서울과 광주에서
자유로운 영혼으로
걸림없는 茶한잔의
성수를 ~
민중의 이름으로
통일의 이름으로
천지물을 이강산 그, 어딘쯤 뿌리고 계실까
삼천리 무궁화를 그, 어디서 보고 계실까 ~
지금쯤..
**
* 10, 2/15...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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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향 詩art Gallery ~
글쓴이 : 윤향 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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