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방아타령으로 넘어가 배우는 풍류당 사람들.
아래 사설 참고 하면서 따라 불러 보시기 바랍니다.
남도 방아타령 -자진모리-
어유화 방아요 어유화 방아요 어유화 방아요.
떨그덩 떵떵 잘 찧는다, 어유화 방아요.
1) 만첩청산을 들어가 길고 곧은 솔을 베어 이 방아를 놓았는가?
어유화 방아요. 떨그덩 떵떵 잘 찧는다. 어유화 방아요.
2) 방아 만든 형용을 보니 사람을 비양턴가? 두 다리를 쩍 벌렸구나.
어유화 방아요. 떨그덩 떵떵 잘 찧는다. 어유화 방아요.
3) 한 다리 올려 딛고 한 다리 내려 딛고 오르락내리락 허는 양은
이상허고도 맹랑허다.
어유화 방아요. 떨그덩 떵떵 잘 찧는다. 어유화 방아요.
4) 보리쌀 뜬물에 풋호박국 끓여라. 우리 방앗군을 배충분허세.
어유화 방아요. 떨그덩 떵떵 잘 찧는다. 어유화 방아요.
5) 고소허구나 깨방아 찐득찐득 찰떡방아 어유화 방아요.
재채기 난다 고추방아 어유화 방아요. 어유화 방아요. 어유화 방아요.
-휘모리-
1) 사철 찧으면 쌀방아요. 명절때면은 떡방아로다. 어유화 방아요.
2) 미끌미끌 지장방아 사박사박의 율미방아라. 어유화 방아요.
3) 오리락내리락 잘 찧는다. 어유화 방아요.
4) 삐고빼고 잘 찧는다. 어유화 방아요.
-중중모리-
덜끄덩 떵떵 자조 찧어라. 점심 때가 늦어간다. 어유화 방아요
풍류당에서 판소리, 남도육자배기, 가야금 병창을 지도하는 보라사부는 한양대와 중앙대 음악대학원에서 판소리를 전공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5호 정권진, 김소희, 오정숙명창에게 사사. 서울시문화재 이옥천 명창에게 배웠고, 임방울 명창의 손녀이고 전)국립창극단 지도위원을 역임한 임향님 명창에게 남도육자배기와 판소리를 사사받음. 오갑순 명창에게 가야금병창 사사. 한양대 음대에서 음악정교사 자격취득. 동아일보사의 동아문화센터 판소리 남도민요 부문 지도교수를 했고, 현재 국악사랑 풍류당 판소리 남도민요 지도사부. 가야금산조는 함동정월류(최옥삼류)와 성금련류 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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