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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건강과 신발

나레 2016. 4. 30. 12:30

 

 

발건강과 신발

 

     발은 우리 인체에서 가장
     천대받는 기관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늘 갑갑한 신발이나 양말에 가려있어 신경이 잘
     쓰이지 않는 부윈데요.

     하지만 의료계에서는 이 발을 '제2의 심장'으로
     봅니다.

     그만큼 중요한 기관이란 뜻입니다.

     건강24에서는 오늘부터 모두
     네차례에 걸쳐서 발에 올 수 있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아무생각없이 신는 신발이
     우리의 발 건강을 얼마나 해칠 수 있는가와
     어떤 신발이 발에 좋은 지에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순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꼭 끼는 신발속에 갇혀서
     냄새나고 더러운 존재로
     항상 천대받는 우리의 발!!!
     하지만 이런 대접은 분명히
     잘못된 것입니다.

     발은 그 크기에 걸맞지 않게
     지골과 종골 그리고 주상골 등
     모두 26개나 되는 뼈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게다가 발에는 모두 백개가 넘는
     작은 근육과 인대들이
     이 뼈들 사이에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작은 발은 우리 몸에서 어떤 기능을 수행할까?
     우선 신체의 제일 밑바닥에 있기때문에
     체중을 다 떠 맡을 수 밖에 없습니다.

     1킬로미터를 걸을때 우리의 발이 받는 압력은
     무려 15톤!!
     대형트럭 2대분에 해당하는 무겝니다.

     동시에 발은 우리의 몸을 앞으로 나가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사람이 60살까지 평균적으로 걷는 거리는
     대략 16만킬로미터!!
     환산해보면 무려 지구를

 

     4바퀴정도나 도는 거립니다.

     이같은 기본적인 역할외에도
     발은 심장에서 나와 하체로 몰린 피를
     다시 심장쪽으로 밀어 올려주는 기능을
     해 줍니다.

     때문에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까지 불립니다.

     이처럼 중요한 기관이지만
     형편없는 대우 속에서
     늘 혹사만당하는 것이
     우리의 발이 처한 현실입니다.

     때문에 발에는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가장 흔한것이 변형입니다.

     그래서 발이 비뚤어지거나 튀어나오는 형태의
     변형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는 관절염, 나이가 들어서 올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이라든가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관절염의 형태가있고,
     그리고 세번째는 발밑바닥이라든가 발가락사이에
     딱딱한것이 생기는 굳은살이라던가 티눈의 형태가
     있겠고요,
     4번째로는 주로 발이 시리고 저리고
     화끈화끈하다던가, 또는 발이 차게되는
     혈액순환이나 신경의 문제,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발이 다치고 삐거나 부러지는 외상.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당뇨병때문에 생기는
     당뇨병성 족부질환
     발질환은 선천적인 경우와 후천적인 경우
     크게 두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선천적인 경우야 유전적인 것이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하더라도
     후천적으로 발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후천적으로 발질환을 유발하는 요인들가운데서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바로 '신발'입니다.

     신발은 우리의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우리 발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이경태 과장을지병원 정형외과
     그렇다면 발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신발은?
     가장 유명한 것중에 하나가 하이힐입니다.

 


     하이힐을 보시면은 뒷끝이 이렇게 얇잖아요, 얇은
     것때문에 결국은
     쉽게 발목을 삘 그런 확률이 많고요, 또 체중이 앞
     발바닥쪽으로 많이 가기때문에 앞발바닥에 압력을
     많이 받아서
     결국은 굳은살이라던가 티눈 그리고 또 딱딱한
     살들이 많이 생길 수가있겠고요,
     그 다음에 보시는 것처럼 앞이 뾰족하기때문에 이
     뾰족한 부분이 앞발은 원래 사각형이거든요,
     이 사각형 발이 삼각형의 신발속으로
     구겨져 들어가기때문에 결국 갈데가 없으니까
     발이 휘게돼있습니다.

     서서 있게되면 뒷굽이 높기때문에 앞으로
     쏠리게되죠 앞으로 쏠리기때문에
     앞으로 안 넘어지려고 뒤로 몸을 재낍니다.

     소위 임신한 여자의 자세가 되는 것이죠
     즉, 배가 나오고 허리가 움푹 들어간 전만자세가
     됩니다. 앞으로 만곡이된.

     이것이 바로 요통의 원인이 되죠
     . 척추의 요추가 휘기때문에
     그 윗쪽의 등뼈가 또 휩니다.

     또 목뼈가 휘는 등 이같은 전만증이나 후만증이
     척추에 오기때문에

     실제로 하이힐이 우리몸에 얼마나 해로운 가를
     실험으로 알아봤습니다.

     편안한 신발을 신고 걷게하면서
     발 밑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을
     특수한 장비를 써서 재 봤습니다.

     압력이 발 앞쪽과 뒷쪽에 거의 균등하게
     가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하이힐을 신고 걷게 해 봤습니다.

     뒷굽이 높은 하이힐로인해서
     발 앞꿈치에 과중하게 많은 압력이
     가해지고 있음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하이힐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알아보기위해서
     또 다른 실험을 해 봤습니다.

     특수한 장비를 써서
     걸을때 발목과 무릎의 각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알아봤습니다.

     실험결과
     무릎관절은 맨발로 걸을때는

 

     14.5도를 움직이지만
     하이힐을 신었을때는 그 움직임이 커져서
     17.1도나 움직였습니다.

     발목관절은 하이힐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이힐을 신었을 경우에
     발목관절은 40도나 움직여 맨발일 경우보다
     두배가까이나 더 움직였습니다.

     무게중심선이 흐뜨러지기때문에 초기에는
     피로감이 오고 또 만사가 귀찮고 눕고싶고,
     정신집중이 안되는 그런 결과가 생기고
     이것이 만성으로 오래 지속되다 보면은
     허리에 통증과 더불어 관절염, 디스크가 되고

     하이힐로 인한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발에 아까도 얘기했지만 제2의 심장이라고
     얘기했듯이 발에서 피를 뿜어줘야 되는데
     발근처에 혈전이라든가 정맥에 문제가 생겼을때는
     피가 제대로 가지 못하는 결과가 생기기때문에
     혈액순환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하이힐은 안 신는 것이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신어야 한다면
     6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발과 우리 몸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데
     좋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입니다.

     신더라도 맵시 낼때만 일주일에 4-5번정도 신는
     것을 권장하고요,
     그 다음에 꼭 신어야되겠다면 앞 발바닥에다가
     쿠션을 깔고 신어라.

     그리고 하이힐을 신더라도 되도록 앞이
     뾰족하지 않은 사각형의 신발을 신는 것이
     좋겠다.그리고 매일 신어야되겠다면 높이를
     바꿔줘라.

     이밖에
     요즘 여성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통굽구두나 젊은층에서 많이 신는
     일명 뽀빠이 구두 역시 발에는
     좋지않습니다.

     때문에 발의 건강을 지키기위해서는
     신발을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앞 코가 낮지가않고
     조금 높은 형태의 신발이 좋다고하고요,
     신발 밑바닥이 둥굴게돼있어서
     걸음이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되는 신발이
     좋고, 또 깔창이 굉장히 푹신푹신해서 굳은살이나

 

     이런 것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신발이 좋은
     신발이다.

     발은 매일매일 시간에따라 그 크기가 변합니다.

     때문에 신발은
     발이 가장 많이 부어있는 오후5시 이후에
     사는 것이 좋습니다.

     또 발 역시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길이와 폭이 변한다는 사실도
     명심해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발을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고까지 봅니다.

     그만큼 중요한 기관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일반 사람들이 발에 기울이는 관심은
     사실 그리 크지 않습니다.

     아니 아예 무관심하다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때문에 신발을 고를때도
     발의 편안함과 건강보다는
     모양을 그 선택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제라도 발에 생긴 작은 문제를
     가볍게 보아 넘기지 않는 관심을 가진다면
     발의 건강 아니 더 나아가서는
     몸 전체의 건강을 지키면서
     활동적인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발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는
     전문의들의 말을 다시한번
     되 새겨봐야 할 것입니다.

     YTN 지순한.....

 

 

 

제    목 : 발시리즈-염좌,발관리

     누구나 한번쯤은 발목을 삐어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물론 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응급조치나 치료를 제때 제대로 받지 못하면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등 합병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건강 24 '발건강' 시리즈 3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발목염좌와
     그 밖에 발에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에대해서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지순한 기잡니다.

     사람의 발목관절은
     일명 촛대뼈라고 불리는 경골과
     주사위모양을 하고있는 거골로 구성됩니다.

     발목관절의 양쪽 옆에는
     일반인들이 복숭아뼈라고 부르는
     튀어나온 두개의 뼈들이
     족관절이 이탈되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람의 발목은
     위.아래쪽으로는 어느정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지만
     양쪽 옆으로 움직이는 것은
     극히 제한을 받게됩니다.

     사람의 발목관절을
     약간 불안정한 구조물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또한 발목의 안쪽과 바깥쪽에는
     관절부위를 지지해주는 '인대'라는 중요한
     구조물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이 인대는 발목관절이 외부의 힘에의해
     비틀리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을 합니다.

     하지만 발목관절의 양옆에서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결국 발을 삐게됩니다.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를 지냈고
     지금은 프로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있는
     26살 서동원 선수
     얼마전 연습을하다
     발목인대를 삐고 말았습니다.

     <서동원현대호랑이 축구팀 선수

 

     축구선수다 보니까 축구를 하다보면 가장 많이
     손상입는 곳이 발목인데,
     운동하다보니까 태클도 당하고 자주 꺽이게
     되는데,
     발목이 끊어지는 아픔이 있고, 걷지를 못하니까요,
     훈련은 생각도 못하고 정상적으로 걷지를
     못하니까요. 많이 괘롭습니다.

     삐였다는 의미는 인대라는 해부학적 구조물이
     부분적으로 끊어지거나 완전히 끊어진것을
     염좌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발목에있는 바깥쪽의 인대들이 어떤
     이유이든지 간에 살짝 끊어지거나 완전히 끊어진
     상태를 염좌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염좌라고하면 힘줄이 늘어났다고
     말하는데 이런 개념은 아니고요, 파열됐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일생동안
     적어도 몇번쯤은 발목을 삐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이 경우에 발목은 대부분 안쪽으로 꺾이게돼
     결국 바깥쪽 인대를 다치게 됩니다

     **발목의 바깥쪽이 잘 삐는 이유와
     만약 안쪽이 삐게되면 어떻게?

     안쪽에있는 인대는 바깥쪽 인대 두께의 10배쯤
     되고, 그쪽은 힘이 세게 가도 저항하는 힘이
     많을거고요,
     바깥쪽에는 인대가 나눠져있고
     나눠진 인대의 두께 자체도 안쪽 인대의
     10분의 1밖에 안되기때문에
     쉽게 끊어지도록 돼있어서 바깥쪽이 잘 다치고
     안쪽은 잘 안다치게됩니다.

     그리고 잘 발생하지는 않지만 안쪽에있는 인대가
     다치는 경우에는 안쪽에있는 인대가 발의 아치를
     형성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큰 외력을 받아서 끊어지는 경우에는 발이 평발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에 사람의 발바닥 안쪽에는
     아치모양으로 약간 들어간 부위가 있습니다.

     이 부위는
     발로 쏠리는 체중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완충작용까지 해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이 아치가 무너진 평발을 가진 경우에는
     오래 걷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신 건강상에도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안쪽인대는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발목을 삔 경우 응급조치는?
     첫 3일이 굉장히 중요한 시긴데요, 무엇보다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붓기를 빠지게하는 일입니다.

     붓기를 빠지게하는 방법은 첫번째로
     얼음찜질을 굉장히 열심히 하셔야 됩니다.

     얼음을 비닐봉지에 넣어서 부은 부위에 하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두번째는 다리를 올리는 것입니다.심장보다
     높게되면 우리 심장이 펌핑을 할 수 없어서 결국은
     붓기가 빠지게 됩니다.

     이밖에
     인대가 끊어진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잡아주는
     특수하게 제작된 보조기를 착용해서
     끊어진 인대가 충분히 붙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응급조치를 취하고 사흘이 지난뒤
     병원에서 더 치료를 받아야 할지 여부를
     집에서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붓기를 다 빠지게한뒤에 계단을 내려가 봤는데
     아프지 않다, 걸었을때도 크게 문제가 없다
     했을때는 기스난 정도밖에 안돼요,
     그 부위가 아프다던가 걸을때 통증이 있다던가
     계단을 내려갈때 발에 힘이 없다던가 할 때에는
     그때부터는 병원에 오셔서 정확하게 아픈 정도가
     어느 정도인가를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특히 발목 뒷축이 휘어진 경우에는
     쉽게 다시 삘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병원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발목관절 염좌나 버선발기형 또는
     하이힐을 신어서 다리가 피곤한 것 등은
     간단한 체조로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합니다.

     우선 발목관절이 삐는 것을
     예방하기위해서는
     발목의 안쪽과 바깥쪽에있는
     작은 근육들을 강화시켜주면 됩니다.

     고무줄에 발가락을 걸고
     안쪽으로 당겨주거나
     양옆으로 펴주면 됩니다.

     하루에 2-3차례에걸쳐
     한번에 열번씩 반복해서 해주면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 한쪽발을 들고 노르딕스키를 타듯이
     양팔을 흔들어주는 것도
     발목의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좋습니다.

     이 체조는 매우 힘들기때문에
     자신의 힘에 알맞게 해줘야 됩니다.

     버선발기형의 예방은
     수건을 가지고 간단히 할 수 있습니다.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발가락만을 이용해
     수건을 자신의 몸 앞으로 잡아 당기거나
     수건을 조금씩 접어주면 됩니다.

     이 운동은 하루에 두차례
     한번에 열번내지 열 다섯번 정도씩 해주면
     발목근육강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발가락을 벌렸다 오무렸다하는 동작자체가 발은
     벌렸다 오무렸다가 잘 안되거든요,
     그래서 벌렸다 오무렸다 하는 동작 자체가
     발에있는 소근육들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고요,계단 끝에 서서 발을 올렸다
     내렸다하는 방법
     모두 다 발의 소근육들을 튼튼하게해서

     이 운동은 시간여유가 생길때마다
     자신의 힘이 허락하는대로 해 주면됩니다.

     하이힐을 신고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발과 다리 심지어는 허리에까지
     심하게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하루에 다섯시간정도 서서 맨바닥에 힐을
     신고 일으하기때문에 발목이랑 허리가 아파요,
     많이 아파요

     허리가 아프다....집에서 주물러달라고하고
     뒤로도 운동도 하고

     7주일에 한-두번 신는다. 발이 붓고 허리아프고
     불편하죠. 걷는 것도 부자연스럽고

     대개는 하루에 한번정도는 집에서 발을 씻는데요,
     씻을때 조금 미지근한 물 40도에서 42도정도되는
     물에 혈액순환을 좋게하기위해 넣어두는
     '족탕법'이라는 방법을 사용할 수가 있고요,
     또 하나는 발 맛사지법인데요,
     조그만 근육들이 모여있는 아치 밑이라든가
     발가락 사이에 하는 것이 중요하고,
     반드시 심장쪽으로 향해서 해야합니다.

 


     혈액이 다시 심장쪽으로 순환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줘야합니다.

     세번째는 사무실 같은데서 갑자기발이
     피로해졌다 할적에는
     골프공처럼 딱딱한 공을 가지고 발 밑바닥에
     굴리면 굉장히 피로가 해소되고
     정 골프공이 없으면 볼펜같은 것으로 아치밑을
     누를 수도 있겠고,

     진공청소기로 발 밑바닥을 흡입해주던가
     특수 슬리퍼 등으로 지압을 해주는 것도
     발 근육의 피로를 효과적으로 풀어주는
     좋은 방법이됩니다.

     또 하이힐로 짧아진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늘려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벽에 두손을 집고
     아킬레스건이 당기는 느낌이 들때까지
     10내지 15초동안 몸을 앞으로 굽혀주면 됩니다.

     이 운동은 하루에 두차례
     한번에 열번씩하면 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발 밑바닥을 땅에 붙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번이라도
     발에 이상을 경험해 봤던 사람들은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실감하게됩니다.

     전문의들은 평상시에
     발의 건강을 지키려는 마음가짐과
     각종 예방운동만 꾸준히 한다면
     발에 올 수 있는 대부분의 문제들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YTN 지순한.....


제    목 : 발 시리즈-당뇨병 발질환

     당뇨병은 그 자체도 위험한 질환이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더욱 문제가 됩니다.

     특히 당뇨병환자들에게 찾아오는 발 합병증은
     잘못될 경우 발뿐만아니라
     다리전체를 잘라내야하는 경우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24 '발건강 시리즈'네번째 시간으로
     오늘은
     당뇨병으로인해 찾아올 수 있는 발합병증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진단과 치료법에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순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우리몸에서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은 바로 녹말!
     하지만 당뇨병환자들은
     이 녹말을 이용하지 못합니다.

     때문에 당뇨병환자들은
     지방과 단백질을
     대체에너지로 이용할 수 밖에 없어
     결국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됩니다.

     수도관이 수돗물이 아무리 흘러도 수도관이
     막히지 않듯이 우리 혈관도 녹말이 아무리
     이동해 다녀도 막히지 않는다.

     하지만 당뇨병환자는 녹말을 사용할 수가
     없기때문에 대체에너지로 이용되는 기름인 지방과
     단백질 같은 것은 우리 혈관벽에 찌꺼기를
     남기게된다. 때문에 결국은 혈관이 이런 찌꺼기로
     막히게된다.

     당뇨병환자들에게 혈액순환장애가
     잘 나타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있습니다.

     게다가 다른 세포들과는 달리
     우리몸의 신경세포들은 오직 녹말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때문에 당뇨병환자들에게는
     다양한 신경합병증까지 나타나게됩니다.

     그렇다면 당뇨병환자들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합병증에는 어떤 것들이있을까?
     우선 발이 시리거나 저리고 화끈거리다가
     발에 상처가 나면 결국 발이 썩게되는
     무서운 발 합병증이 있습니다.

 


     또 백내장이나
     눈의 망막에 있는 실핏줄들이 터지면서
     시력을 잃게되는 눈 합병증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신장의 실핏줄들이 점차 좁아지면서
     배설기능에 문제가 올 수도 있습니다.

     이들가운데서 발에 오는 합병증은
     최근들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여서
     그 문제가 심각합니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는 발쪽으로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깁니다.

     또 신경전달 역시 문제가 일어나기 쉽기때문에
     당뇨병환자들은 발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기 쉬운
     것입니다.

     10여년간 당뇨병으로 고생해온
     52살의 조경하씨.

     지금은 끊었지만
     전에는 술.담배도 많이 했습니다.

     이번 1월달에 조금 상처가 나가지고
     개인병원에 한 10일간 치료를 받았어요.

     발에 감각이 별로 없고 당뇨병에 걸리면 발에
     감각이 별로 없죠.

     (상처를 그럼 제때 발견 못하셨겠네요?)
     예, 상처는 물론 제때 발견 못했죠.

     발견 못해가지고

     처음에는 조그만 상처가 아주 지금은 보시면
     알겠지만 아주 커졌어요,
     커져가지고 세포조직을 다 짤라내고.....

     그렇다면 이런 발 합병증은
     모든 당뇨환자에게 다 올 수 있는 것일까?

     처음에 당뇨가 생긴지 얼마안되는 분들에게까지
     다 오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당뇨를 앓으신지 꽤 되는 분들,
     3-4년 지난 분들에게 오는 것이 대개
     일반적이고요, 평균 한 10년정도 된다고
     돼있습니다.

     그리고 대개는 당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술.담배를 하시는 분한테 잘 오게돼있고요
     즉, 당뇨가 잘 조절되는 분에게는 잘 안오고
     잘 조절되지 않는 분에게 잘 오게돼있고요,
     그리고 약을 쓰시는 분과 인슐린을 쓰시는

 

     분이있는데 대개는 인슐린 주사를 맞는 분에게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발이 시리거나 차고
     오래 걸으면 장딴지부위가 아프거나,
     발에 조그만 상처가 나도 잘 낫지않고
     쉽게 썩어들어가는 것 등이
     당뇨병성 혈액순환장애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반면에 당뇨병성 신경질환시 나타나는 증상은
     발이 저리고 화끈거리거나
     발의 감각이 떨어지고
     또 왕모래위를 걷는 느낌이 드는 것등이
     대표적입니다.

     우리몸은 크게
     세가지 신경으로 구성돼 있는데
     감각신경에 문제가 있을때는
     이상감각이 생기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운동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발가락의 모양이 변하게됩니다.

     또 자율신경계가 망가지면
     땀이 잘 나지않고 뼈가 무너져 내리는
     증상이 나타나게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당뇨병환자들에게는
     이런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됩니다.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진단법은?
     혈액순환장애를 되도록이면 정확하게 진단해낼 수
     있는 검사법에는 첫번째 과거에는 사타구니에 관을
     집어넣어서 혈관을 직접보는 혈관조형술을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많이 사용하고 있지 않고요,
     대신에 초음파를 이용해서 혈관이 잘 통하고있는지
     여부를 아는 초음파 도플러 방법이라는 것이
     많이 사용되고있고요
     그 다음에 신경학적인 문제
     이를테면 당뇨병환자의 신경이 건재한지의
     여부는
     근전도 검사를 통해 신경전달속도를
     이용하고있지만 이는 상당히 병이 진전된
     상태에서만 나타나기때문에 초기에 진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을때의 치료법은

     일단 시중에 나온 약들이 꽤 있습니다.

     은행잎에서 추출했다는 약이라든가 이런것들이
     사용될 수가 있는데 일단 이런것들이
     아주 크게 효과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요,
     약간의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다음에는 버거씨운동이라고해서
     마치 태권도의 이단 옆차기같은 식으로 발을
     뿌려줘서 새로운 혈관들 그러니까 고속도로가
     막혔을때 지방도로나 국도로 갈 수 있듯이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는 간단한 버거씨 운동이라는
     것을 사용할 수 있겠고요,
     그리고 수술적 요법을 상용한다면 새로운 혈관
     이를테면 인조혈관들을 고어텍스라는 신물질을
     이용해서 새로운 혈관들을 만들어주는 수술적 방법

     한번 손상을 받은 신경은 재생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신경에 문제가 있을때는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신경의 상태를 좋게하는 신경치료제를
     사용할 수가 있고요, 신경과 함께 동반되는
     여러가지 문제들 이를테면
     관절에 뼈가 무너진다든가 하는 것은
     특수깁스를 이용해 치료할 수도 있겠고요,
     아주 심한 경우에는 절단이라고하는 수술을 할 수
     없이 시행할때도 있습니다.

     당뇨병환자들의 이같은 발질환은
     아주 작은 상처로부터 시작됩니다.

     때문에 당뇨병환자들은
     발관리를 특히 잘 해야 합니다.

     남자분들은 여름철에 무좀입니다.

     무좀이 발틈을 갈로놓게되기때문에 이를 통해서
     균이 들어가는 것이 무서운 것이고요,
     두번째는 당뇨환자들이 눈이 나빠서 발톱을 깍을때
     조심하지 못해서 발톱깍다 상처나는 일이 흔히
     있는데 이런 것들이 발을 절단하는 일로
     가는 일이 꽤 많고요  또 발톱이 안쪽으로
     파고들어가지 않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당뇨환자들이 감각이 떨어지기때문에
     겨울철에 목욕탕에 들어갈때
     뜨거운물에 발을 푹 담궜다가 본인 모르게
     발이 다 데는식의 문제가 많은데
     탕에는 들어가지 말고 샤워만 하는 것이 좋다.

     여자분들에게는 꽉 끼는 신발을 신었다가 자신도
     모르게 상처가 나지 않도록
     꽉 끼는 신발을 신지않는 것이 중요.

     **상처났을때 응급조치는 어떻게?

     급한데로 상처를 소독하고 항생제를 드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처음에 조그만 상처가 있을때 항생제를
     잘 쓰게되면
     바로 거기서 마무리할 수가있는데, 가볍게 보고
     괜찮겠거니하거나
     때로는 감각을 느낄 수가 없기때문에 아프지가
     않다는 이유로해서 그냥 넘어간다거나 하게되면
     쉽게 퍼질 수 있기때문에 일단 상처가 나면
     바로 항생제를 드셔야합니다.

     당뇨환자 10명가운데
     두-세명정도에게 찾아온다는 발 합병증!
     발 감각이 떨어져있는 당뇨병환자들은
     발에 작은 상처가 나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상처때문에
     결국 다리 전체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특히 당뇨병환자들은
     발에 상처가 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도록 개발된
     특수신발을 신어줄 것과
     끊임없이 발에 관심을 자져줄 것을
     당뇨병환자들에게 당부합니다.

     YTN 지순한.....

 

제    목 : 건강-향기로 살빼기

     최근 미국에선 냄새만 맡아도 살이 빠지고
     정력이 강해지는 이색적인 상품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위성통역실에서 전합니다.

     냄새만 맡아도 날씬해질 수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하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식사 5분전에 이 펜의 향기를 맡으면 된다고
     합니다.

     양쪽 콧구멍에 돌아가면서 대고 향기를 3번
     들이마시라고 합니다.

     슬림센트 아로마 펜이라고 불리는 이 상품은 세
     가지 향을 갖고 있습니다.

     향긋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고기 굽는 냄새도 있느냐고
     묻습니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바나나, 페파민트, 그리고 사과향만 있습니다.

     이 향기를 맡으면 정말 살이 빠진다고 합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같지만 그 효과가 이미
     증명됐다고 합니다.

     이미 증명됐다니 그건 지나치게 단정적인 표
     현입니다.

     슬림센트 사의 코헨 사장은 향기 전문가 앨런
     허쉬 박사의 연구 보고서를 근거로 최근 향기
     다이어트 요법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허쉬 박사는 그 보고서에서 6달 동안 3천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특정한 향기를 들이
     마시면 살빼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이 사람은 향기만 맡고 살을 뺄 생각을 하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다이어트 전문가들도 살을 빼려면 열량 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 여성은 운동 처럼 힘든 방법 보다는
     향기요법 처럼 빠르고 쉬운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겠다고 말합니다.

 


     앤지 르베라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며칠 동안
     슬림센트 펜를 사용한 결과 어느정도 식욕이
     감퇴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 세트에 3개의 슬림센트 펜이 들어 있는 이
     상품은 가격이 45달러이며 4내지 6주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슬림센스사는 또 월경전증후군을 위해 강한
     초코렛 체리 향이 나는  펜도 개발했다고
     합니다 .

     그리고 남성을 위한 정력강화펜도 있습니다.

     이 펜에선 호박과 계피향이 난다고 합니다.

     이제부턴 펜을 귀에 꽂은 남자를 조심해야 할
     겁니다.

     이 펜이 별 효과가 없다면 잠시나마 즐거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위안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위성통역실 김현숩니다.

출처 : 동 의 보 감
글쓴이 : 노신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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