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대폭락...'레임덕' 진입
새누리, 더민주에게 1위 자리 내줘. 문재인, 호남서 지지율 급등
<리얼미터>가 총선 직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후 최저치로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역시 총선에 이어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1위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는 등 정부여당이 사실상 레임덕에 빠져들었다.
1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전국 성인 1천12명을 대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8.1%포인트 폭락한 31.5%로 나타났다.
이는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약 3년 2개월 동안 해온 <리얼미터> 주간정례 조사에서 최저치다.
기존의 최저치는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연말정산 세금폭탄 후폭풍',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당·청 갈등이 잇달아 발생했던 2015년 2월 1주차에 기록했던 31.8%였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7.7%포인트 급등한 62.3%로, 취임 후 현재까지 가장 높았던 2015년 2월 1주차와 동률을 이뤘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0.8% 포인트로, 이 역시 박 대통령 취임 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비율이다.
새누리당 지지율 역시 동반 폭락했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7.3%포인트 폭락한 27.5%를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특히 새누리당은 수도권과 부산에서 1위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어야 했다.
새누리당의 서울 지지율은 9.6포인트 폭락한 24.2%, 경기·인천은 6.5%포인트 내린 25.3%, 부산·경남·울산은 무려 11.1%포인트나 폭락한 31.9%를 기록하면서 더민주에 밀려 2위로 추락했다.
반면에 더불어민주당은 2.8포인트 상승한 30.4%를 기록하며 창당 후 첫 1위에 올라섰다.
더민주는 광주·전라(33.9%)에서 지지율이 9.3%포인트 폭등했고, 부산·경남·울산(34.1%)에서도 8.1%포인트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36.3%)에서도 4.0%포인트 상승했지만, 서울(27.9%)에서는 3.7%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5.4%포인트 급상승한 23.9%를 기록하며 창당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 역시 1.3%포인트 오른 9.0%로 역시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
차기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4.6%포인트 급등한 24.7%로, 1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 전 대표는 관심 지역인 광주·전라(▲7.6%p, 15.9%→23.5%)에서 큰 폭으로 상승해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26.7%)와의 격차를 3.2%포인트 격차로 좁혔고, 부산·경남·울산(▲8.8%p, 18.6%→27.4%)에서도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대표 역시 4.7%포인트 급등한 18.9%로 자신의 최고 지지율 경신하며, 오세훈 전 시장을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안 대표 지지율은 그러나 광주·전라(▼1.7%p, 28.4%→26.7%)에서는 선두를 지켰으나 소폭 하락했다.
낙선한 오세훈 전 시장은 4.8%포인트 급락한 10.1%로 3위로 추락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역시 5.2%포인트 하락한 8.7%로 4위로 밀려났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0.2%포인트 오른 6.9%로 5위, 유승민 당선자는 0.2%포인트 상승한 5.0%로 6위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2%)와 유선전화(38%)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1179
신기사뉴스 홈 > 최신기사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 하의도 DJ 생가 방문

(신안=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한다.
신안군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표와 DJ 차남 김홍걸씨 등 일행 8명이 이날 오전 10시 10분 목포항에서 조양페리에 승선, 하의도를 향해 출발했다.
조양페리는
이날 낮 12시 50분에 하의도 웅곡항에 도착, 김 전 대통령 생가로 이동할 예정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하의도 방문 일정을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3pedcrow@yna.co.kr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 DJ고향 하의도 방문
주민·당원과 간담회 생가 방문…DJ 삼남 홍걸씨 동행
【신안=뉴시스】박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방문한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10분께 철부선 J호를 이용해 목포항을 출항해 이날 낮 12시50분께 도착한다.
문 전 대표의 하의도행에는 차량 2대와 김 전대통령의 삼남 홍걸씨 등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하의도 웅곡항에 도착해 당원 및 주민 20여명과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생가 등을 둘러보고 오후 4시20분께 목포로 나올 예정이다.

parkss@newsis.com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60418115330653
[칼럼] 셀프공천, 국민의 심판 |
호남은 문재인을 버렸는가 【팩트TV-이기명칼럼】 “호남에서 지지를 못 받는다면 정치를 포기한다. 대선도 같다” 문재인이 광주 충장로에서 밝힌 이른바 ‘충장로 4·8선언’이다. 재빠른 입이 있다. 박지원이다. 호남에서 ‘국민의당’이 싹쓸이를 했으니 지지를 받지 못한 것이고 그러니 약속을 지키라는 것이다.
예상했던 그대로다. 호남이 문재인을 버렸는가. 안철수는 국민의 당이 40석을 채우지 못하면 책임지겠다고 했다. 박지원은 안철수의 책임을 물을
것인가. 대책 없는 사람이다.
![]() (사진출처
- 더불어민주당)
■나는 어디에 서란 말이냐
“호남에선 ‘영남패권주의자’ ‘호남홀대자’라고 욕을 먹고 영남에선
‘종북빨갱이’ ‘친호남’이라고 배척받으면 저는 어디서 살아야 합니까”
호남의 어르신과 대화를 하면서 문재인이 털어놓은 고백이다. 이 말을 들은 아주머니는 문재인의 손을 잡고 눈물을 흘렸다. 큰 절을 하는
문재인의 찢어진 구두창이 아프다. 구름처럼 모여드는 시민들. 광주 호남은 문재인을 버렸는가.
“수도권의 민심을 모으는데 문재인이 큰 기여를 했다” 김종인의
말이다.
문재인의 호남방문을 달갑게 여기지 않던 김종인이 한 말이다. 문재인의 말이라면 쌍지팡이를 집고 나서던 이종걸의 말은 어떤가.
“문재인 전 대표가 이번 총선에 수도권 승리의 가장 큰 역할을
했다” 보지 않아도 비디오다. 박지원을 비롯한 호남출신 ‘국민의당’ 의원들과 종편들, 그리고 대단한 정치평론가들은 입을 모아 물고 늘어질
것이다. 호남에서 패했는데 왜 약속한 정치포기와 대선포기 선언을 하지 않느냐고 박지원은 잽싸게 칼을 뽑았다. 입을 모아 떠들어대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약삭빠른 지식인들이다. ‘더민주’의 압승을 보고 ‘가자미눈’의 평론가들 말투가 달라진다. 그것도 민심이다. 조·중·동도 조금
말랑해졌다.
‘국민의당’이나 안철수를 비난할 것 없다. 어쨌든 그들은 호남민심에 의해 선택되었다. 그것이 전략투표라면 또한 인정해야 한다. 다만
대선에서의 전략투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문재인을 버리는 것이 정권교체의 방법인가. 아니라면 무슨 방법이 있는가.
■김홍걸, 호남의 인물
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홍걸은 당당하게 문재인을 선택했다. 평생을 아버지를 모시고 영예를 누리고 살아온 이른바 ‘평생비서실장’을 비롯한
가신들이 문재인을 버리라면서 동교동을 떠날 때 그는 문재인을 지켰다. 정연한 논리로 가신들의 배신을 질타할 때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문재인이 광주에서 당당할 수 있는 것은 지금껏 살아온 부끄러움 없는 삶 때문이다. 전두환의 광주학살 만행이 담긴 비디오를 부산 가톨릭
센터에서 노무현과 함께 최초로 공개해 부산시민들에게 광주학살의 현장을 보여줬다. 목숨을 건 행동이었다. 그런 자신이 광주에서 버림을 받는다면
그의 마음은 어떨까. 김홍걸을 그걸 알고 있다. 그는 문재인과 함께 호남 곳곳을 다니면서 ‘더민주’ 지지를 호소했다.
■호남의 진심은 무엇인가
따스한 안방 아랫목을 차지하고 편안하게 금배지 단 호남의원들의 지역구는 철옹성이었다. 지역과 계파로 똘똘 뭉친 그들의 아성은 공천이
바로 당선이었다. 주민들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했고 새 인물을 요구했다. 그것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기대였다. 헌데 왜 ‘더민주’가 호남의
찬밥이 되었는가. 며칠 전 광주에 갔을 때 들은 말이다.
‘김종인의 셀프공천을 보고 포기했다’
김종인 ‘셀프공천’이 무엇인가. 꼭 설명해야 알겠는가. 호남을 통째로 ‘국민의당’에다 진상한 것이 ‘셀프공천’이다. 김종인 대표가
구성한 비대위는 ‘비례대표’ 순위를 끼리끼리 정했다. 김종인 대표는 2번을 받았다. 지역구 공천은 함량 미달이다. 어느 누가 납득을 한단
말인가. 싸늘하게 등을 돌렸다. 허겁지겁 재조정을 했으나 오히려 김종인은 당무를 거부했다. 물은 엎질러졌다. 돌이킬 수가 없었다.
문재인은 당이 반대하는데도 광주로 달려가 엎드려 빌었다. 그의 곁에 김홍걸이 있었다. 함께 절을 하며 용서를 구했다. 전남대학을 찾아
학생들과 토론을 하고 월곡시장을 찾아 막걸리 토론을 하고 5·18 유족회 어머니를 만나고 무등산에서는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눴다.
SNS는 문재인의 모습을 그대로 전했다. 진실이 뚫지 못하는 벽은 없다. 그러나 셀프공천에 대한 호남주민들의 냉소는 너무 차가웠다.
억울할 것도 없다. 셀프공천, 스스로 자해한 상처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 SNS는 순식간에 지구를 돈다. 광주와 호남을 헤매 다니는 문재인의 모습을 국민들이 지켜봤다. 국민들
가슴에 무슨 동요가 일어 난 것일까. 총선을 압승이었다. 부산·영남에서 7석. 서울에서 강남을 뚫었다. 16년 만에 여소야대가 됐다.
이번 총선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심판을 요구했고 국민은 심판했다. 그러나 심판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정청래가 셀프공천 5인방을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또 다른 심판이 벌어질 것이다.
이기명 팩트TV 논설위원장 |
총선 승리, 더민주 정당지지율 1위…朴대통령 지지율 역대 최저
[the300]리얼미터 14~15일 조사, 안철수 대선 후보 2위로 복귀
![]() |
4월 총선 결과 원내 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창당 후 처음으로 새누리당을 앞섰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집권후 가장 낮았다. 총선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는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다시 2위로 복귀했다.
새누리당은 서울과 부산·경남·울산 지역에서 지지세가 급감했다. 지난주 조사대비 이지역에서만 지지율이 11.1%p감소해 더민주에 이어 2위로 밀려났으며 서울에서 9.6%p 감소해 더민주, 국민의당에 이어 3위로 주저앉았다.
더민주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9.3%p 상승한 33.9%의 지지를 받아 44.4%의 지지율을 나타낸 국민의당에 오차범위내로 접근했으며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당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율이 20%대로 상승했으며, 특히 대구·경북에서 8.5%오른 21.9%를, 부산·경남·울산에서 8.4%p 늘어 20.7%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에서는 야권후보들은 일제히 지지율이 상승한 반면 여권 후보들은 크게 하락했다. 부동의 1위였던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의 지지율과 그간 약세를 면치 못했던 안 대표의 지지율을 크게 상승했다. 반면 종로에서 낙선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3위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은 한자리수로 내려앉았다.
문 전 대표는 지난주 조사대시 4.6%p 상승한 24.7%로 1위였다. 문 전 대표는 광주지역에서 7.6%p올라 안 대표를 추격하고 있고, 부산·경남·울산에서는 8.8% 올라 김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안 대표는 4.7% 급등해 오 전시장을 제치고 다시 2위로 복귀했다. 대전·충청에서 1위로 올라섰고 대구·경북지역에서는 11.5%p 상승해 오 전 시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한 김 대표는 전주 대비 5.2%p 하락한 8.7%로 당 대표 선출 전이었던 2014년 7월 2주차 이후 약 21개월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대구·경북에서 12.1% 하락했고, 60대 이상에서 9.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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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8.1%p 하락한 31.5%(매우 잘함 10.8%, 잘하는 편 20.7%)로 집권 후 리얼미터의 주간조사에선 역대 최저였다. 이전 최저 지지율은 '연말정산 세금폭탄 후폭풍'과 유승민 원내대표의 재임 시기 당청 갈등이 격화됐던 지난해 2월 1주차에 조사됐던 31.8%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역시 62.3%(매우 잘못함 43.6%, 잘못하는 편 18.7%)로 7.8%p 급등했다. 이 역시 박 대통령 취임 후 현재까지 부정평가로는 최고치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14.9%p에서 15.9%p 더 벌어진 30.8%p로 박 대통령 취임 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통적인 지지층으로 여겨졌던 대구·경북,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비롯, 거의 대부분의 지역, 연령층, 이념성향에서 지지층이 크게 이탈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평가가 7.5%p 하락(56.3%→48.8%)했고 부산·경남·울산에서는 무려 16.1%p가 하락한 31%에 그쳤다. 서울에서도 8.4%p 하락한 27.6% 였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12.2%p 하락한 56.2%였다. 40대에서도 12.4%p 하락(35.8%→23.4%)했고 50대 이상에섣 6.7%p 빠진 39.2% 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9.8%p 하락한 60.6%에 그쳤고 중도층 역시 10.2%p 하락한 21.4%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2%)와 유선전화(38%)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0%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박 대통령 지지도 31.5% 취임후 최저. 정당지지도,더민주 첫 1위
[뉴스데일리]리얼미터가 지난 14∼15일 남녀 유권자 1천12명을 상대로 한 전화 여론조사(휴대전화 62% 유선전화 38%, 표본오차 95%±3.1%p)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긍정평가)는 31.5%를 기록, 지난주보다 8.1%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박 대통령의 취임 후 약 3년 2개월 동안 해온 국정지지도 추이 주간집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기존 최저 지지율은 '비선 실세 국정개입 논란'과 '연말정산 세금폭탄 후폭풍', 유승민 원내대표 시절 당·청 갈등이 잇달아 발생했던 2015년 2월 1주차에 기록했던 31.8%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역시 62.3%로 7.8% 포인트 급등, 취임 후 현재까지 가장 높았던 2015년 2월 1주차와 동률을 이뤘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30.8% 포인트로, 이 역시 박 대통령 취임 후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비율이다.
리얼미터는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른바 '집토끼'로 불리는 대구·경북, 60대 이상, 보수층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을 비롯해 대부분 지역·연령·이념층에서 지지층 이탈이 급격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역별로 살펴볼 때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경북(56.3%→48.8%)에서 7.5%포인트 하락했고, 부산·경남·울산(47.1%→31.0%)의 하락폭은 16.1%포인트로 가장 컸다.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가 30.4%(2.8%포인트 상승)로 창당 후 첫 1위에 올라섰다.
국민의당도 5.4%포인트 급상승한 23.9%를 기록하며 창당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7.3%포인트 하락한 27.5%로 2위로 밀려났다.
정의당 역시 1.3%포인트 오른 9.0%로 역시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
특히 새누리당의 경우 총선 참패에 따른 지지층 이탈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과 함께 여권의 '정치적 안방'인 부산·경남·울산(43.0%→31.9%)에서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 지지도가 11.1%포인트 떨어져, 오히려 더민주가 부산·경남·울산에서 전주보다 8.1% 포인트가 급등한 34.1%를 차지해 정당지지도 1위를 기록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24.7%)가 1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18.9%)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10.1%),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8.7%) 등의 순이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광주·전라(15.9%→23.5%)에서 지지도가 큰 폭으로 올랐고, 부산·경남·울산(18.6%→27.4%)에서도 김무성 전 대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안 대표 역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을 원내 3당으로 끌어올리며 지지층을 결집, 18.9%로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며 오 전 시장을 밀어내고 2위로 올랐다.
반면 김무성 전 대표의 지지율(8.7%)은 당 대표 선출 직전이었던 2014년 7월 2주차(7.0%) 이후 약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news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80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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